짧은 감상 - 1

사진/movie 2012. 11. 30. 23:04 |

오래된 영화 순서로 정리. 

스포가 될지 모르니 주의!!





1. 시드와 낸시 (1986) - 시드 역



완벽한 시드가 된 게리. 

머리에서 발끝까지 캐릭터와 하나가 되었다. 

내가 10대 후반~20대 초반이었다면 지금보다는 더 재미있게 봤을 것 같다. 




2. 귀를 기울여 (1987) - 조 오튼 역




게이 연기가 잘 어울릴거야...라고 생각한 적은 있지만, 진짜 잘 어울린다..ㅠㅠ

극작가 조 오튼에 관한 영화다(그게 누군지는 잘 모르지만..-ㅅ-).

후반부가 조금 충격적이었다... 우우..게리..ㅠㅠ(<-응?)




3. 크리미날 로(1988) - 벤 체이스 역




의외로 괜찮은 배우들이 나온다. 케빈 베이컨의 풋풋한 모습도 볼 수 있다. 

솔직히 내용은 잘 모르겠다. 자막도 없고(...) 영어도 아니고(...) 

덕심으로 게리만 핥았다...ㅠㅠ




4. 고독한 투쟁(1989) - 에밋 역



가장 고생해서 본 영화. 

더빙이 아닌 고화질 영상을 구하느라 애 먹었다. 

(영어자막도 있어서 기뻤음..ㅠㅠ싱크는 개판이었지만(...))

한국전쟁에서 돌아온 에밋이 감옥에서 홀로 고독한 투쟁(?)을 한다는 내용. 

게리의 나체와 샤워씬 등을 볼 수 있음(<-임마;)

나중에도 누군가 한글자막을 만들지 않으면 내가 만들어볼 생각이다. 

...그러나 나는 영어고자라는 게 함정. 




5. 로젠크랜츠와 길든스턴이 죽었다(1990) - 로젠크랜츠 역




게리 미모 폭발!!!!! 최강 귀여움!!!>ㅁ<

영화도 괜찮다. 팀 로스와의 연기호흡도 굳!

햄릿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본다면 이해할 수 없는 영화. 




6. 헬스키친(1990) - 재키 역




헬스키친하면 자꾸 "땡큐, 쉐프~"가 생각나서...-_-;;; (????)

원제는 'state of grace'다. 톰 하디가 인터뷰에서 언급했던 영화다.  

느와르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재미있게 봤다. 

뽀송뽀송한 숀펜도 볼 수 있는 유익한(?) 영화. 





7. 드라큘라(1991) - 드라큘라 백작 역




최고!!!! 게리 올드만 만세!! 사랑해요~ㅠㅠ 하악하악~

이 영화에서 드라큘라를 다른 사람이 연기한다는 건 감히 상상도 할 수 없을만큼 훌륭했다. 

이토록 사악하고 섹쉬하고 처연한(?) 드라큘라라니! 





8. 트루 로맨스(1993) - 드렉슬 역




게리올드만이라는 배우를 알게 해 준 영화. 

고등학교 때 친구가 크리스찬 슬레이터를 좋아해서 같이 보게 됐는데 

난 엉뚱하게 게리에게 빠지고 말았다..-ㅁ-; 

좋은 역할도 아니었는데 말이지...으흐흐..ㅠㅠ





9. 로미오 이즈 블리딩(1993) - 잭 역




게리 올드만이 부패한 경찰로 나온다. 

여자 조심하라는 교훈적인 영화.






10. 레옹(1994) - 스탠스필드 역




레옹을 보고 난 후...레옹과 마틸다보다 스탠스필드가 더 생각났다. 

여기서도 역시 부패한 경찰 겸 마약상(?)으로 나온다. 

악당!! 못됐어!! 게리옹 만세!(????)




길어졌다. 여기서 한번 끊고 다음 게시물로~



2012/11/30 - [사진/movie] - 짧은 감상 - 2


2012/12/01 - [사진/movie] - 짧은 감상 - 3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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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★NaD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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